헤다 가블러 예매|국립극단 〈헤다 가블러〉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헤다 가블러 예매|국립극단 〈헤다 가블러〉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헤다 가블러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5월 8일(목) – 6월 1일(일)
  • 평일 19시 30분 / 토·일 15시 (화요일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R석 6만원, S석 4만 5천원, A석 3만원

🎪공연장

  •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기타

  •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 (2010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소요시간: 160분 (인터미션 포함) ※ 변경될 수 있음

공연내용

13년 만에 돌아온 명작, 국립극단 〈헤다 가블러〉… 현대적 해석으로 다시 태어나다

[서울=신문기사] ‘근대 연극의 아버지’ 헨리크 입센의 대표작 〈헤다 가블러〉가 국립극단의 손에서 새로운 숨결을 입고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오는 5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12년 공연 당시 호평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으로, 무려 13년 만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연극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립극단 〈헤다 가블러〉는 단순한 재연을 넘어,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현대적 해석과 깊이 있는 연출로 다시 태어났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2012년 공연에서 주인공 ‘헤다’를 연기하며 제5회 대한민국연극대상과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이혜영과, 그녀를 무대 위에서 이끌었던 박정희 연출의 재회로 다시 한번 강렬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조합은 그 자체로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며, 다시 보고 싶은 연극으로 꾸준히 회자되었던 명작의 무게감을 증명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다. 티켓은 R석 6만원, S석 4만 5천원, A석 3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러닝타임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약 160분이다. 관람 연령은 만 15세 이상으로 제한되며, 201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헤다 가블러〉는 주인공 헤다가 사회적 억압과 개인적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당대 여성의 한계와 억눌린 욕망, 그로 인한 파괴적 선택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제약의 충돌을 그리는 이 작품은, 여전히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특히 21세기 한국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여성의 주체성’이라는 주제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과 더욱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이혜영이 다시 한 번 헤다 역을 맡아 강렬하고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그녀는 앞서 이 작품에서 받은 두 개의 연기상을 통해 이미 그 실력을 입증했으며, 이번에도 헤다라는 복잡한 인물을 생생하게 되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윤상화, 고수희, 송인성, 김명기, 김은우, 박은호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연출을 맡은 박정희는 그간 사회와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다수의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그는 이번 〈헤다 가블러〉에서도 원작의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현대 관객의 정서에 맞는 연출을 통해, 한층 더 입체적이고 공감 가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보다 폭넓은 관객층에게 다가간다. 대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40% 할인은 물론, ‘문화가 있는 날’인 5월 28일 회차에 한해 특별 할인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예술인패스 소지자, 조기 예매자, 단체 관람객 등을 위한 할인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연극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고전의 재현이 아닌, 국립극단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고전’의 제안이라 할 수 있다. 입센이 1890년 발표한 이 작품은 130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맞닿아 있다. 특히 여성의 자율성과 정체성, 사회적 억압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하게 드러내는 ‘헤다’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지닌다.

‘다시 보고 싶은 명작’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헤다 가블러〉는 단지 과거의 명성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거의 감동을 바탕으로 새로운 감각을 입혀, 더 많은 관객이 지금 이 시대의 고전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립극단이 준비한 이번 무대는 2025년 상반기 공연계에서 단연 주목받는 화제작으로, 깊이 있는 연기와 연출, 그리고 묵직한 주제를 품은 서사가 어우러진 무대 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가오는 5월, 명동예술극장에서 펼쳐질 이 치열하고도 아름다운 연극의 세계에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