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졸라 탱고 공연 예매|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 서울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6.22(일) 5PM
💸티켓 가격
- R 100,000원 / S 80,000원 / A 70,000원
🎪공연장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기타
- P R O G R A M
Adios Nonino
Libertango
Oblivion
Le Grand Tango
Milongueando en el 40
Quejas de bandoneon
외 다수의 곡
공연내용
뜨겁고도 관능적인 여름의 유혹…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서울 무대에서 펼쳐진다
올 여름, 서울의 밤이 단 한 번의 공연으로 뜨겁게 달아오를 예정이다. 오는 2025년 6월 22일 일요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탱고의 정수와 매혹의 극치를 보여줄 공연,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가 열린다. ‘관능적’이라는 단어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무대는 흔치 않다. 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을 중심으로 반도네온의 깊은 울림과 세계 최정상급 탱고 댄서들의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마련된다.
무대의 중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있다. 클래식과 재즈, 그리고 아방가르드한 음악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는 피아졸라의 음악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 있는 한국 연주자로 손꼽힌다. 고상지는 그동안 여러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특히 반도네온을 통해 표현하는 탱고의 감정은 깊고도 절제된 열정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손끝에서 울려 퍼지는 반도네온 선율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탱고 그 자체가 된다.
이번 무대에서 연주될 곡들은 피아졸라의 대표작들로 구성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비롯해, 애절하고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오블리비온(Oblivion)’, 피아졸라가 부친에게 바치는 헌정곡이자 그의 인생곡으로 꼽히는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 등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Le Grand Tango’, ‘Milongueando en el 40’, ‘Quejas de bandoneon’ 등 다수의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이 곡들을 통해 피아졸라의 진면목이 고상지의 손끝과 호흡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펼쳐질 댄스 역시 이번 공연의 또 다른 핵심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직접 내한하는 세계 최정상급 탱고 댄서 두 팀이 함께하며,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안무와 스토리텔링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들은 단순한 춤을 넘어 음악과 혼연일체가 되는 무대를 선보이며, 탱고의 격정과 섬세함, 그리고 파트너 간의 긴장과 유대를 몸으로 표현해낸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라는 국내 클래식 음악의 성지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그 공간 자체가 주는 품격과 함께, 음악과 춤이 하나 되는 진정한 종합예술의 장이 될 것이다. 탱고라는 장르가 가진 격렬한 열정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무대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감정의 소용돌이를 선사할 것이다.
티켓은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70,0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을 앞두고 빠른 예매가 권장된다. 특히 고상지의 이름과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들의 내한 공연이라는 희소성, 그리고 피아졸라의 음악이라는 강력한 콘텐츠 삼박자가 어우러지며, 이번 무대는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탱고와 라틴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헌정 공연이 아니라, 피아졸라의 음악 세계를 현재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살아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국내에서 경험하지 못한, 탱고의 진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뜨거운 여름 저녁, 탱고의 정수를 품은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는 그 자체로 예술의 진한 향기와 감각을 불러일으킬 무대가 될 것이다. 관능과 열정, 그리고 예술이 맞닿는 단 하나의 시간. 이 공연을 마주한 관객은 마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어느 밤거리에 서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것이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무대가, 이제 곧 서울에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