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노 콘서트 예매|테너 존노 리사이틀 〈기도〉 티켓오픈 및 얘매안내

존노 콘서트 예매|테너 존노 리사이틀 〈기도〉 티켓오픈 및 얘매안내입니다.

존노 콘서트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7시 30분

💸티켓 가격

  • R석 120,000원 / S석 90,000원 / A석 60,000원

🎪공연장

  • GS아트센터

🪧기타

  • Toping 회원: 10% (1인 2매)
  • 클럽발코니 유료회원 10% (1인 4매)

공연내용

테너 존노, 리사이틀 ‘기도’로 돌아오다… 중세 교회 음악과 낭만적 감성의 절묘한 조화

순수한 음색과 깊은 음악적 해석으로 클래식 팬은 물론 대중의 사랑까지 받아온 테너 존노가 다시 한 번 단독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2025년 6월 4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논현동 GS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테너 존노 리사이틀 〈기도〉’는 그의 네 번째 솔로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로, 존노의 음악 인생을 관통해 온 주요 작품들과 그가 담아낸 깊은 기도와 성찰을 노래하는 특별한 콘서트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3월 26일(수)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번 리사이틀은 제목 그대로 ‘기도’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무대에서는 그레고리안 성가에서부터 바흐, 헨델, 하이든, 멘델스존에 이르는 중세와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의 종교적 작품들을 중심으로 엄선된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신앙과 예술의 경계에서 태어난 위대한 작품들을 통해, 존노는 인간의 내면에 깃든 고요한 기도와 구원을 향한 갈망을 섬세하게 표현해낼 예정이다.

존노는 미국 피바디 음대, 줄리어드, 예일 음대를 졸업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뉴욕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일찍이 성악가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 특히 2020년 방송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이후 클래식 앨범 NSQG로 워너 클래식 레이블과 함께 멀티 플래티넘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한강 노들섬 오페라 – 카르멘〉에서 돈 호세 역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해 큰 호평을 받았고, 다양한 무대에서 오페라 아리아부터 현대 가곡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선보이며 성악가로서의 예술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그의 무대는 항상 섬세한 감정 전달과 탁월한 발성, 그리고 인간의 내면을 건드리는 해석으로 관객의 큰 공감을 이끌어내왔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헨델의 대표작 〈메시아〉 중 ‘내 백성을 위로하라, 모든 골짜기 높아지리라’, 바흐의 〈마태 수난곡〉 중 ‘참으라! 거짓의 혀가 나를 유혹하더라도’, 하이든의 〈천지창조〉 중 ‘고귀한 위엄 지니고’, 멘델스존의 〈엘리야〉 중 ‘의로운 자는 빛나리라’ 등 종교적 깊이와 음악적 완성도를 겸비한 명곡들이 연주된다. 이 곡들은 단순히 청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인간의 삶과 죽음, 고통과 희망, 죄와 구원을 담고 있어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무대에는 존노 외에도 실력파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이해원, 그리고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더욱 풍성한 음악적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해석으로 정평이 난 실내악단으로, 존노와의 호흡을 통해 더욱 짙은 음악적 색채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가격은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Toping 회원과 클럽발코니 유료회원에게는 10% 할인이 적용되며, 13세에서 24세 이하의 청소년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청소년 할인은 본인만 가능하며, 생년월일이 기재된 증빙서류를 현장에서 제시해야 한다.

이번 리사이틀은 존노가 독일, 러시아, 한국 가곡 중심의 기존 레퍼토리에서 한층 더 나아가, 중세 교회음악과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 숭고한 종교 음악의 세계로 확장한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기도라는 주제를 통해 존노는 음악을 매개로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가는 여정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공연은 단순한 리사이틀이 아닌, 하나의 예배이자 명상과 같은 음악적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가 표현하는 ‘기도’는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모든 인간이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난과 불안, 사랑과 감사의 감정들을 포괄한다. 이는 클래식 음악이 가진 보편적 감동과 맞닿아 있으며, 그 중심에 존노의 맑고 깊은 목소리가 자리할 것이다.

오는 6월, 클래식의 본질과 인간 내면의 진실한 감정을 되새기는 이 특별한 리사이틀은, 잊고 있었던 위로와 울림을 선물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관객들은 존노의 음악을 통해 각자의 삶 속에서 ‘기도’가 되어준 순간들을 떠올리며, 음악이 전하는 따뜻한 손길에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예매는 3월 26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만큼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