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4집 발매 30주년 콘서트 예매|이승환 4집 〈HUMAN〉 발매 30주년 콘서트 – 부산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이승환 4집 발매 30주년 콘서트 예매|이승환 4집 〈HUMAN〉 발매 30주년 콘서트 – 부산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이승환 4집 발매 30주년 콘서트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6월 21일 (토)

💸티켓 가격

  • R석 154,000원 / S석 143,000원 / A석 132,000원

🎪공연장

  • 부산벡스코 오디토리움

🪧기타

  • 러닝타임: 120분
  •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공연내용

이승환 4집 〈HUMAN〉 발매 30주년 기념 콘서트, 부산에서 펼쳐지는 시대의 명반 그 감동의 무대

1995년 한국 대중음악의 한 획을 그은 명반, 이승환의 4집 〈HUMAN〉이 발매 30주년을 맞이하며 특별한 무대로 재현된다. 오는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 음악사 속 한 장면을 재조명하는 역사적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환의 4집 〈HUMAN〉은 발매 당시 파격적인 구성과 장르의 다양성, 그리고 세련된 사운드 프로덕션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영향력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2006년에는 ‘90년대를 빛낸 명반 50’에, 2018년에는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에 선정되며 다시금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평론가 김영대는 이 앨범을 두고 “사운드의 성향으로 사이드를 나눈 컨셉츄얼한 구성과 대범한 장르 실험은 향후 모든 ‘백화점식’ 블록버스터 앨범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음악이 아니라 새로운 ‘소리’의 챕터였다”고 평했다.

특히 〈HUMAN〉은 미국 정상급 스튜디오 세션맨들과의 협업,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비드 캠벨과의 공동 작업, 마스터링을 맡은 버니 그런드만까지 참여한 고퀄리티의 음반으로, 국내 음반 제작 환경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이었다. 이처럼 시대를 앞선 시도와 완성도를 자랑한 이 앨범은 오늘날에도 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한국 대중음악의 교과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30주년 콘서트는 그 감동을 라이브로 되살리는 특별한 기회이다. 이승환은 30년 전의 음악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의 감각과 기술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이승환 밴드와의 탄탄한 호흡을 바탕으로, 원곡의 감성과 시대를 초월한 음악적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낼 계획이다.

공연은 약 120분 동안 진행되며, R석 154,000원, S석 143,000원, A석 132,000원의 가격대로 티켓이 구성되어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복지 할인도 마련되어 있어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휠체어석 예매는 전화(인터파크 1544-1555)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번 부산 공연은 단순히 지역 콘서트가 아닌,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투어의 한 축을 담당한다. 음악 팬들 사이에서는 서울뿐 아니라 부산에서도 이 같은 대형 공연이 열린다는 사실만으로도 반가움과 기대가 공존하고 있다. 특히 90년대 음악을 기억하는 세대와, 최근 이승환의 음악에 새롭게 빠져든 MZ세대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승환은 매 공연마다 탁월한 무대 연출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공연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해왔다. 실제로 그의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시각적 연출과 스토리텔링, 관객과의 소통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HUMAN〉 30주년 콘서트 역시 당시의 감동을 되살리면서도 현재의 이승환다운 색채로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티켓은 4월 25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시작되며, 예매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좌석이 소진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이 앨범이 지닌 상징성과 함께, 여전히 식지 않은 이승환의 음악적 존재감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팬들에게는 반가운 기회로 작용하며 더욱 폭넓은 관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오는 6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은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1995년의 시간과 감성을 소환하는 타임캡슐이 될 것이다. 이승환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기억, 그리고 앞으로의 음악 여정을 함께하는 출발점으로서 이번 콘서트는 오랜 팬들에게는 감격의 순간, 새로운 팬들에게는 전설의 무대를 마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시대를 넘어 살아 숨 쉬는 음악, 그 중심에 선 이승환의 목소리가 다시 한 번 부산 하늘을 울릴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