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뮤지컬 나잇 콘서트 예매 |2025 원더풀 뮤지컬 나잇 콘서트 (Wonderful Musical Night Concert)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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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내용

[문화] 한여름 밤, 뮤지컬의 별이 뜬다… ‘2025 원더풀 뮤지컬 나잇 콘서트’ 7월 수원서 개최

오는 7월 12일 토요일 오후 6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단 하루, 단 한 번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바로 ‘2025 원더풀 뮤지컬 나잇 콘서트(Wonderful Musical Night Concert)’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은 여름 밤의 낭만을 가득 담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이 별이 되는 여름 밤’이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과 클래식의 조화를 통해 한 편의 서정적인 이야기를 무대 위에 그려낸다. 정통 클래식 앙상블 ‘에끌라(éclat)’의 연주를 바탕으로, 뮤지컬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배우 조용휘, 박주혁, 문은수가 출연해 관객들을 환상의 음악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아온 다양한 뮤지컬의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명작인 오페라의 유령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비롯해, 감성적인 한국 창작 뮤지컬 레드북, 시라노, 이프덴, 그리고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이 플라워와 미스터 마우스 등의 넘버가 공연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이 곡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각 배우의 감성과 해석을 통해 또 다른 이야기로 피어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콘서트는 120분 동안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전체관람가로 설정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름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과 클래식과 뮤지컬 모두에 관심 있는 관객들에게 이상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이 열리는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은 수원특례시가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뛰어난 음향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자랑한다. 이러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객과 음악이 더욱 밀도 있게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으로, 대중적 가격대를 형성해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공연 관람 문턱을 한층 낮췄다. 수원특례시민을 대상으로 한 30% 할인은 물론, 예술인패스 소지자, 임산부 및 다자녀 가정, 3인 이상 가족,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국가보훈 대상자 및 복지 대상자, 경로우대 대상자 등에게도 30%에서 최대 50%까지의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조건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 예매는 5월 19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티켓 예매는 주요 예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관심 있는 관객들은 빠른 예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단 하루만 열리는 한정 공연으로,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에끌라 앙상블은 “뮤지컬과 클래식이 만나는 이번 무대는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하나의 서정적인 드라마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한여름 밤, 음악이 별처럼 빛나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출연 배우들은 “지금까지 각자의 무대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넘버들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하고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진심을 전하는 무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 원더풀 뮤지컬 나잇 콘서트’는 단순한 갈라 콘서트를 넘어, 우리 모두가 사랑한 뮤지컬의 명장면들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무대 위의 이야기들이 어느새 관객 개인의 삶과 맞닿으며,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적 감수성이 깊은 시민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여름밤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과 클래식, 그리고 삶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단 하나의 밤. 이 특별한 무대는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별처럼 빛나는 기억으로 오래 남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