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온더비트 예매 | 연극 〈온 더 비트〉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08월 19일(화) ~ 2025년 10월 12일(일)
- 공연시간 : 월·수·목·금 20:00ㅣ토·일·공휴일 14:00, 18:00 (화 공연 없음)
※ 08.19(화) 20시 공연있음ㅣ08.25(월) ~ 08.27(수) 공연없음
💸티켓 가격
- 일반석 66,000원
🎪공연장
-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기타
- 러닝타임 : 110분 (인터미션 없음)
- 14세 이상 관람가 (201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공연내용
[공연소식] “들릴 듯 말 듯한 고스트 노트, 그 위에 선 존재”… 연극 〈온 더 비트〉, 오는 8월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서 개막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새로운 감성의 연극 〈온 더 비트〉가 관객을 만난다. 이 작품은 비트(리듬)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상과 자신을 바라보는 한 청년의 내면 세계를 그려낸 작품으로, 뚜렷한 주제의식과 서정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연극은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토핑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
〈온 더 비트〉는 ‘고스트 노트’라는 독특한 개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고스트 노트란 드럼 연주에서 들릴 듯 말 듯한, 아주 미세한 소리를 의미한다. 작품 속 주인공 아드리앙은 이 고스트 노트처럼 사람들의 귀에 닿지 않는 미세한 존재다. 어머니의 걱정과 주변 어른들의 분노, 친구들의 조롱 속에서 그는 점점 침묵 속으로 빠져들지만, 오히려 그 침묵이 그에게만 들리는 ‘소리’를 깨닫게 한다. LP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일상의 배경음들, 우연히 마주친 리듬은 아드리앙에게 자신의 세계를 만들 수 있는 통로가 된다.
연극은 이처럼 비트와 리듬, 소리라는 소재를 통해 아드리앙이라는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을 우리는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과연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작품은 감각적인 사운드 디자인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이 같은 질문에 천천히, 그러나 깊이 있게 접근한다.
〈온 더 비트〉는 비주류의 시선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드라마이자, 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소통을 시도하는 청춘의 이야기다. 특히 주인공 아드리앙이 겪는 세상과의 단절, 그리고 비트(리듬)를 통해 자신의 우주를 발견하는 여정은 코로나 이후 더욱 단절된 사회 속에서 상처받은 많은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110분 러닝타임 동안 인터미션 없이 몰입감 있게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14세 이상으로 설정되었다. 공연은 매주 월, 수, 목, 금요일 오후 8시에 열리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6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다만 매주 화요일에는 공연이 없으며, 개막일인 8월 19일(화)은 예외적으로 오후 8시 공연이 열린다. 또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공연이 잠시 쉬어간다.
티켓 가격은 일반석 기준 66,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차 티켓 오픈에서는 9월 10일부터 22일까지의 회차가 판매되며, 선예매 시 혜택도 일부 적용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토핑과 주요 예매처를 통해 진행된다.
연극 〈온 더 비트〉의 무대가 펼쳐지는 이해랑예술극장은 대학로를 대표하는 중소극장 중 하나로, 관객과 배우 간의 거리가 가까워 무대의 미세한 감정선까지 고스란히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 아드리앙의 고스트 노트가 실제로 객석에 들릴 수 있도록, 연출진은 무대 구조와 사운드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 작품은 음악과 감정, 인간과 존재의 문제를 한데 모은 매우 섬세한 예술작품이자, 일상 속 소음을 통해 자신만의 ‘비트’를 찾는 사람들에 대한 헌사이다. “아주아주 엄청나게 작은 음들, 눈에 거의 보이지도 않지만 존재하는 소리”라는 대사처럼, 〈온 더 비트〉는 세상에 들리지 않는 목소리를 대변하며 그들만의 언어로 세상과 조용히 대화하고자 한다.
아드리앙이 비트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순간, 관객들 역시 그 안에서 자신의 고스트 노트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시끄러운 세상에서 들리지 않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싶은 이들에게, 이번 연극은 그 자체로 하나의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