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의 아저씨 예매 | 연극 〈나의 아저씨〉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연극 나의 아저씨 예매 | 연극 〈나의 아저씨〉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연극 나의 아저씨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8월 22일 (금) ~ 9월 27일 (토)
  • 화, 목, 금 19:30 / 수, 토 15:00, 19:30 / 일 14:00 (월 쉼)

💸티켓 가격

  • R석 77,000원 / 발코니석 55,000원

🎪공연장

  •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

🪧기타

  • 러닝타임 : 150분 (인터미션 15분 포함)
  •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2012년 이전 출생자)

공연내용

“사람은 사람이에요”… 연극 ‘나의 아저씨’, 깊은 울림으로 무대에 다시 서다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연극 〈나의 아저씨〉가 관객들을 찾습니다. 이 작품은 2018년 tvN에서 방영돼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힌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작품상과 극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특히 IMDb 평점 9.0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국내외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 이야기가, 이번에는 연극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무대 위에 오르게 된 것입니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150분(인터미션 15분 포함)의 러닝타임 동안, 화, 목, 금요일에는 저녁 7시 30분에,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일요일은 오후 2시에 공연됩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은 14세 이상(2012년 이전 출생자)만 가능해 작품의 진중한 분위기를 유지했습니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7천원, 발코니석은 5만5천원으로 책정됐으며, 7월 9일 오후 3시에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고,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의 공연이 이에 해당됩니다.

“당신은, 잘 지내고 있나요?”
이 작품은 화려한 사건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집중합니다. 세상에 무뎌진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며, 눈빛과 숨결, 그리고 섬세한 대사들로 관객들에게 잔잔하지만 강한 파동을 일으킵니다. 아무 일 없이 무난히 살기를 바라는 남자 박동훈과 살아남기 위해 날카롭게 버텨온 여자 이지안이 만나 서로의 삶에 조금씩 스며드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묵직한 공감과 위로를 건넵니다.

박동훈 역에는 이동하와 박은석이 캐스팅돼 잊히듯 존재하며 묵묵히 삶을 견디는 중년 남자의 얼굴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지안 역에는 김현수와 홍예지가 이름을 올려,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찬 스물하나 청춘의 상처를 섬세히 연기합니다. 이밖에도 성공과 권력을 좇는 도준영 역에 이규한과 윤선우, 흔들리는 감정선 위에 선 강윤희 역에 오연아와 장희진, 거친 폭력 뒤로 외로움을 감춘 이광일 역에 허영손, 최정우, 문유강 등이 무대를 채우며, 정정희 역에는 이성희와 진소연, 박기훈 역에는 이원장과 변진수가 출연해 이야기에 다채로움을 더합니다.

작품의 무대는 원작 드라마의 감정을 오롯이 옮겨오기 위해 프로듀서 김태형과 연출 김재엽이 함께 했으며, 각색에는 최보영, 음악감독은 이나경이 참여해 서사의 결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무대디자인 송지인, 조명 임효섭, 음향 장기영, 의상 홍문기, 소품 권민희, 분장 민시현 등 분야별 베테랑들이 대거 합류해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리얼리티를 구현했습니다.

연극 〈나의 아저씨〉는 상처 입은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 보며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21세의 파견직 직원 이지안은 오랜 시간 어른들에게 상처받고 세상에 대한 기대를 버린 채 살아가던 인물입니다. 그녀가 빚더미에 쫓기며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빚에서 벗어나는 것뿐. 그런 지안 앞에 조용히 살아가는 회사 부장 박동훈이 보입니다. 지안은 박동훈을 회사에서 내쫓는 조건으로 도준영과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지만, 뜻밖에도 박동훈은 어려움에 처한 그녀를 조건 없이 돕고 지켜주며 굳게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열어갑니다.

동시에 동훈의 아내 강윤희는 연인 도준영에게 느닷없는 이별을 통보받고 혼란에 빠지는데, 곧 남편 박동훈이 이미 자신과 준영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는 더욱 복잡하고 아릿하게 흘러갑니다. 이 모든 관계와 사건들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외로움과 상처, 그리고 그것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온기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번 여름,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펼쳐질 연극 〈나의 아저씨〉는 화려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진하게 마음에 남는 작품입니다. 묵묵히 삶을 견디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 잠시 멈춰 서서 무대 위 배우들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스스로에게 “나는 잘 지내고 있는가”를 묻게 됩니다. 따뜻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이 작품이, 무더운 여름날 마음 한켠을 조용히 토닥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