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오브 햄릿 예매|보이스 오브 햄릿 (The Voice of Hamlet)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보이스 오브 햄릿 예매|보이스 오브 햄릿 (The Voice of Hamlet)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보이스 오브 햄릿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5월 16일(금) ~ 6월 28일(토)
  • 공연시간: 화, 목 7시 30분 / 수, 금 4시 30분, 7시 30분
  • 토 3시, 6시, 일 2시, 5시
  • (*월, 5/17(토), 6/21(토)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전석 70,000원

🎪공연장

  • 국립극장 하늘극장

🪧기타

  • 관람연령: 중학생 이상 관람가 (2012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 러닝타임: 80분 (인터미션 없음)

공연내용

AI 기술과 인간 감성이 빚어낸 신개념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The Voice of Hamlet)’ 국립극장에서 개막

[서울=신문기사] 인공지능과 인간 창작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 무대가 오는 5월,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상연되는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The Voice of Hamlet)〉은 고전 ‘햄릿’을 기반으로 하되, 전례 없는 형식과 기술적 시도로 관객에게 강렬한 예술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모셔널씨어터’의 ‘The Voice Series’ 첫 번째 작품으로, 전통적인 연극 언어와 인더스트리얼 록 음악, 그리고 AI 기술이 결합된 전세계 최초의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보이스 오브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원작으로 하되, 극중 주인공 햄릿의 내면에 집중하는 ‘모노드라마’ 형식의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극의 재현을 넘어, 인간의 감정과 혼란, 고뇌를 ‘목소리’로 표현하며 그 중심에 AI 기술을 활용한 음악과 무대 연출을 배치해 새로운 감각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7시 30분,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4시 30분과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일요일은 오후 2시와 5시로 다양하게 편성되었으며, 월요일과 일부 특정 날짜에는 공연이 없다.

관람 연령은 중학생 이상으로 제한되며,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없이 80분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7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예매는 4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캐스팅이다. 햄릿 역에 옥주현, 신성록, 민우혁, 김려원이 나서며, 성별을 초월한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햄릿이라는 인물을 더욱 보편적이고 깊이 있게 해석하고자 한다. 네 배우는 각자의 감정과 목소리로 햄릿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표현하며, 매 회차 다른 배우가 선보이는 햄릿은 관객에게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이는 작품의 실험적 성격과 맞물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더욱 깊게 던지는 장치로 작용한다.

〈보이스 오브 햄릿〉은 단순히 AI 기술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인간 창작자와 AI의 협업 모델을 통해 콘텐츠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모셔널씨어터 콘텐츠 개발팀과 김성수 음악 수퍼바이저의 협업을 통해 서사적·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예술감독 오필영과 연출가 박한근이 이끄는 최정상급 제작진이 무대, 조명, 영상 등의 연출 요소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심연의 경계’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작품의 시놉시스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어머니의 재혼, 삼촌에 대한 의심, 그리고 아버지의 유령으로부터 듣게 되는 진실. 이러한 원작의 핵심 플롯을 유지하면서도, 햄릿의 감정선과 고뇌, 자아에 대한 탐색이 더욱 강조되며 관객과의 정서적 교감을 시도한다. “오직 제 목소리만으로, 제가 겪었던 모든 인생을 남김없이 쏟아내고자 합니다.”라는 대사처럼, 이 작품은 햄릿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 내면의 심연을 마주보게 한다.

기존의 뮤지컬이나 연극 무대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인더스트리얼 록 사운드를 주축으로 한 음악 구성 역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다. 강렬하고 폭발적인 음악은 햄릿의 분노와 고뇌를 극대화하며, 기존 셰익스피어 해석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감각으로 작품을 재탄생시킨다. 이는 햄릿의 이야기를 ‘현대적 인간의 고뇌’로 확장시켜,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번 작품은 예술의 미래를 고민하는 창작자들에게도 흥미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AI와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기술이 감성의 전달을 어디까지 도울 수 있는지를 무대 위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만큼, 공연계뿐 아니라 예술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기술과 예술, 인간과 인공지능의 교차점에서 탄생한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은 단순히 고전을 재해석한 공연이 아니다. 이는 인간의 감정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AI라는 낯선 존재와의 협업을 통해 입체적으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이며, 그 자체로 하나의 질문을 던진다. “기술로 표현한 감정은, 진짜일 수 있는가?”

5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반 동안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전통적인 공연 형식을 넘어서는 혁신적 시도이자, 현대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기술의 시대, 감성의 언어로 관객에게 말을 거는 〈보이스 오브 햄릿〉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