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하트셉수트 예매|뮤지컬 〈하트셉수트〉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3월 11일(화) ~ 2025년 6월 8일(일)
- 화,수,목 20:00 ㅣ 금 16:00, 20:00
- 토 15:00, 19:00 ㅣ 일, 공휴일 14:00, 18:00
- 월 공연 없음, 6/3(화) 4시, 8시 공연, 6/6(금)
- 현충일 2시, 6시 공연, 6/8(일) 2시 1회
💸티켓 가격
- R석 66,000원 / S석 55,000원
🎪공연장
- 대학로 자유극장
🪧기타
- 관람연령 : 14세 이상 (중학생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90분 (인터미션 없음)
공연내용
고대 이집트의 찬란한 태양 아래 피어난 두 여인의 운명 서사… 뮤지컬 〈하트셉수트〉 대학로 무대 점령
2025년 상반기 대학로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뮤지컬 〈하트셉수트〉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 장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3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중인 이 작품은 고대 이집트의 실존 인물인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를 모티브로 하여, 낯설고 이국적인 배경 속에 두 여성의 갈등과 연대, 사랑과 정체성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녹여낸 창작 뮤지컬이다.
〈하트셉수트〉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글림컴퍼니가 야심차게 선보인 2025년 첫 번째 신작이다. 특히 고대 이집트라는 뮤지컬 장르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던 역사적 무대를 배경으로, 남성 중심의 권력 구조 속에서 파라오의 자리에 오른 한 여인과 그 곁에서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는 또 다른 여성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극은 한 시대의 몰락과 함께 새로운 파라오로 등극한 하트셉수트의 즉위식에서 시작된다. 즉위를 기념한 검술 대회에서 그녀의 눈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인물, 아문은 곧 하트셉수트의 곁에서 그녀의 수호자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문에게서 정체불명의 기시감을 느낀 하트셉수트는 점차 스스로에게 숨겨졌던 또 다른 ‘자아’와 마주하게 되고, 아문 역시 철저히 감춰왔던 비밀과 마주하며 둘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운명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90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는 이 서사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개인과 권력, 자유와 정체성, 그리고 진실과 마주하는 용기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낸다.
이 같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는 것은 바로 탄탄한 창작진과 열정적인 배우들의 힘이다. 작가 정필과 작곡가 남지영, 연출 박지혜, 음악감독 하태성, 안무감독 이현정 등이 이끈 이번 작품은 고대 문명의 장엄함과 인물 간의 내면적 갈등을 극적으로 표현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무대와 의상, 조명, 소품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구성된 미장센은 고대 이집트를 그대로 무대 위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주인공 하트셉수트 역에는 신의정, 전성민, 제이민, 효은이 트리플 캐스팅되어 각각의 해석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강인함 속의 외로움, 절대 권력을 가진 여인이 느끼는 인간적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들의 연기는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고 있다. 아문 역의 김경민, 주다온, 장보람, 최수현 또한 가면 뒤에 감춰진 정체성과 속내를 치밀하게 표현하며, 하트셉수트와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입체적으로 완성시킨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스케줄로 진행되며, 주중 저녁과 주말 낮·저녁 공연을 통해 폭넓은 관객층과 만나고 있다. 특히 6월 3일과 6일, 그리고 마지막 회차인 6월 8일의 공연은 특별 편성으로 이뤄져 있으니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은 미리 일정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겠다.
공연의 인기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할인 정책이다. 조기 예매 할인부터 재관람 할인, 마티네 할인, 청소년 할인, 글림컴퍼니 관련 공연 할인 등 여러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2002년~2012년 출생자)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 낮 공연을 대상으로 한 마티네 할인도 30%로 파격적인 수준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5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한 선예매가 시작되고, 오후 3시부터는 일반 예매도 가능하다. 공연기간이 6월 8일까지로 한정되어 있는 만큼, 작품의 감동을 직접 느끼고 싶은 관객들은 서둘러 예매에 나서는 것이 좋겠다.
뮤지컬 〈하트셉수트〉는 단순히 고대 이집트라는 이색적 배경에 머물지 않는다. 남성 중심의 권위와 사회구조, 그 틈을 비집고 들어온 두 여성의 이야기 속에서 오늘날의 사회, 개인의 정체성과 용기, 연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바로 이 점이 〈하트셉수트〉가 단순한 시대극이 아니라, 2025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통찰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유다.
고대와 현대, 사실과 허구, 신화와 인간의 경계에서 울려 퍼지는 두 여인의 서사. 그 뜨거운 태양 아래의 이야기를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 6월 8일까지 단 한 시즌만 허락된 이 특별한 여정을,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직접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