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컨택트 예매|뮤지컬 〈컨택트〉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뮤지컬 컨택트 예매|뮤지컬 〈컨택트〉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뮤지컬 컨택트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03월 28일(금) ~ 06월 29일(일)
  •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월 공연없음)

💸티켓 가격

  • 전석 66,000원

🎪공연장

  • 극장 온 (구 CJ 아지트)

🪧기타

  • 러닝타임: 100분 (인터미션 없음)
  • 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

공연내용

시간을 초월한 청춘의 감성… 뮤지컬 〈컨택트〉, 2025 봄 대학로를 물들인다

청춘의 기억을 간직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전할 뮤지컬 〈컨택트〉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학로 ‘극장 온’(구 CJ 아지트)에서 공연되는 이번 시즌은 새로운 프로덕션과의 협업으로 더욱 탄탄해진 구성과 감동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공연의 좌석은 오는 3월 25일(화) 오전 11시에 추가 오픈되며, 추가 예매 가능 회차는 4월 20일까지다.

뮤지컬 〈컨택트〉는 ‘시간 여행’이라는 SF적인 상상력과, 첫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섬세하게 엮어낸 감성 뮤지컬이다. 추정화 작·연출, 허수현 작곡·음악감독이라는 창작진의 환상적인 호흡 아래, 2017년 ‘원스어폰어타임 인 해운대’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이 작품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학로에서 잊지 못할 기록을 남겼다. 이후 ‘엔제이원’과 협업하여 2025년 봄, 한층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컨택트〉’로 다시 태어났다.

공연은 2050년과 1992년, 서로 다른 시대에 존재하는 인물들이 시간 여행이라는 기적 같은 장치를 통해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여행 기술인 ‘컨택트’를 개발한 과학자 ‘레나윤’이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실험을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침입자가 컨택트를 이용해 과거로 떠난다. 이로 인해 이야기는 1992년 해운대로 이동하며, 꿈을 잃어버린 청춘 ‘영덕’과 길을 잃은 ‘라청’의 운명적 만남이 펼쳐진다. 단 하루 동안의 만남이지만, 그 만남은 두 사람의 인생은 물론 미래까지도 바꾸는 변화를 가져온다.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SF적인 판타지에 그치지 않는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 놓쳐버린 꿈, 그리고 청춘의 빛나는 순간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주된 정서다. 공연 내내 흐르는 음악은 그 감정을 극대화하며, 100분간 이어지는 무대는 감정의 파도 속으로 관객을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그날의 만남은 하루였지만,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는 시놉시스 문구처럼, 짧지만 강렬한 만남은 긴 여운을 남긴다.

무대 위를 채우는 배우들도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 ‘영덕’ 역에는 박선영, 윤지우, 우연이 더블캐스팅되며, 커버 배우로 김정은이 참여한다. ‘청’ 역은 김태오, 이선우, 조환지가 맡아 각각의 해석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여행을 가능케 한 기술 개발자 ‘레나윤’ 역은 김아영, 한유란, 이미경이 연기하며,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 ‘빈’ 역은 송유택, 이후림, 정백선이 맡아 무대를 장악한다.

전석 66,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도 눈에 띈다. 여기에 프리뷰 할인(3월 28일~30일 공연 대상 50%)과 재관람 할인(3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할인(50%)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돼, 다양한 관객층이 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추가 오픈된 좌석은 2층 K, L열로, 보다 넓어진 관람 선택지를 제공하며, 예매는 3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단, 추가 좌석 오픈 작업으로 인해 당일 오전 10시부터 10시 59분까지는 모든 회차의 예매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뮤지컬 〈컨택트〉는 단순히 한 편의 로맨스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쉽게 잊히지 않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놓쳐버린 청춘의 한 페이지, 다시 되돌아가 붙잡고 싶은 감정,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에 대한 믿음이 공연 내내 흐른다. 특히 “당신은 지금, 어떤 순간을 살아가고 있나요?”라는 질문은 단순한 극중 대사를 넘어, 관객들에게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울림으로 다가온다.

2025년 봄, 대학로 극장 온에서 펼쳐질 뮤지컬 〈컨택트〉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간여행보다 더 값진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과거의 기억을 품은 어른들과,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 무대는, 단순한 극장을 넘어 감정의 교차점이자 추억과 꿈이 만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간을 초월해 이어지는 감정, 잊지 못할 하루, 그리고 다시 살아나는 청춘.
지금, 당신이 ‘컨택트’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