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알라딘 부산공연 예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 부산 (ALADDIN The Musical)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뮤지컬 알라딘 부산공연 예매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 부산 (ALADDIN The Musical)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내용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마법의 막을 올린다

전 세계 2,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은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알라딘〉이 한국 초연의 마지막 도시로 부산을 선택하며 올여름 뜨거운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2025년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스케일을 그대로 옮겨온 스펙타클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뮤지컬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디즈니의 마법을 안겨줄 예정이다.

뮤지컬 〈알라딘〉은 디즈니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신비로운 사막 도시 아그라바와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요정 지니, 진실한 마음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청년 알라딘의 이야기를 그린다. 브로드웨이에서 2014년 초연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1개 프로덕션에서 공연되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등 유수의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특히 초연 10년 만에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1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부산 공연은 한국 초연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로, 서울과 대구 공연에 이어 전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한국 관객을 위한 캐스팅과 연출을 완성한 점이 눈에 띈다. 알라딘 역에는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이, 지니 역에는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이 캐스팅되었으며, 자스민 역에는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가 출연한다. 여기에 술탄, 자파, 이아고 등 극을 풍성하게 만드는 조연진과 더불어 37명의 앙상블 배우가 무대 위에서 한 편의 마법 같은 공연을 만들어낸다.

알라딘 부산 공연의 러닝타임은 총 150분(인터미션 포함)이며, 공연 시간은 화·수·목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후 2시 30분 및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2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로 편성됐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으며, 특별히 7월 16일, 7월 30일, 8월 13일, 8월 15일은 하루 2회 공연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람 등급은 8세 이상이며, 2018년 이전 출생자부터 입장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VIP석 19만원, R석 16만원, S석 13만원, A석 8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2차 티켓 오픈이 시작된다. 2차 예매 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공연을 포함하며,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을 겨냥한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회차는 전관 마감이 이뤄진 상태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실감케 한다.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복지 할인은 장애인 1~3급 중증의 경우 1인 2매, 4~6급 경증과 국가유공자는 1인 1매에 대해 30% 할인이 적용된다. 티켓은 회차 당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캐스팅 스케줄과 세부 할인 정보는 예매 오픈 당일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매력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스케일 그대로 구현된 무대 장치와 특수 효과이다. 2,000여 개의 패브릭이 무대를 뒤덮고, 84회의 일루전과 특수 효과가 연출되는 등 시각적인 화려함은 관객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알라딘과 자스민이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밤하늘을 나는 장면은 실제 무대에서 구현되는 하이라이트로, “A Whole New World”가 울려 퍼지는 순간 관객들은 진정한 디즈니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한편 드림씨어터는 뮤지컬 〈알라딘〉과 〈위키드〉의 팝업존도 운영하며, 관객들이 아그라바 왕국과 에메랄드 시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팝업존은 5월 17일까지 운영되며, 공연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부산 공연은 오랜 시간 뮤지컬 〈알라딘〉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며, 한국 초연의 마지막 도시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세계적인 무대 예술과 한국 배우들의 열연이 만나 빚어내는 이국적인 감동과 환상의 순간. 2025년 여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펼쳐질 마법 같은 여정은 그 어떤 여름보다도 반짝이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