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비틀쥬스 티켓팅 | 뮤지컬 〈비틀쥬스〉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공연기간 : 2025년 12월 16일(화) ~ 2026년 3월 22일(일)
- 공연시간 : 화, 수, 목, 금 7시 30분 / 주말 및 공휴일 2시, 7시 (월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OP석 18만원, VIP석 18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공연장
-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기타
- 관람연령 : 14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입장 불가)
공연내용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무는 블랙코미디의 귀환, 뮤지컬 〈비틀쥬스〉 LG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 올린다
오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뮤지컬 〈비틀쥬스〉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2022년 초연 당시 독보적인 스타일과 블랙코미디의 매력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공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팀의 감각적 연출과 한국 창작진의 완성도 높은 협업이 결합된 무대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감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팀 버튼 감독의 동명 영화(1988)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죽음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독특한 유머가 돋보이는 블랙코미디입니다. 100억 년간 이승과 저승 사이를 떠도는 주인공 ‘비틀쥬스’는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 존재로, 외로움에 지쳐 있습니다. 그러던 중 동시 사망한 부부 바바라와 아담, 그리고 유령을 볼 수 있는 소녀 리디아를 만나며 그의 인생—or 사후 세계—이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산 자가 그의 이름을 세 번 부르면 비틀쥬스를 볼 수 있다”는 저승법칙을 이용해 인간 세계로 다시 들어가려는 비틀쥬스의 계획은 예측 불허의 사건들을 불러일으키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 강력한 캐스팅 라인업이 화제를 모읍니다. 비틀쥬스 역에는 정성화, 정원영, 김준수가 트리플 캐스트로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의 비틀쥬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리디아 역에는 홍나현과 장민제가 더블 캐스트로 출연해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입니다. 바바라 역은 박혜미와 나하나, 아담 역은 이율과 정욱진이 맡아 초현실적인 세계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미를 담아낼 예정입니다. 여기에 김용수, 김대령, 전수미, 윤공주 등 실력파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입니다.
〈비틀쥬스〉는 에디 퍼펙트(Eddie Perfect)가 작사·작곡을 맡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스캇 브라운(Scott Brown)과 앤서니 킹(Anthony King)의 위트 넘치는 극본이 더해졌습니다. 여기에 브로드웨이의 젊은 거장 알렉스 팀버스(Alex Timbers)가 연출을, 코너 갤러거(Connor Gallagher)가 안무를 맡아 세련된 비주얼과 흥미진진한 무대 전개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이번 한국 공연은 음악감독 원미솔과 협력 연출 심설인, 협력 안무 김경용 등이 참여해 국내 관객의 정서에 맞춘 새로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공연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티켓 가격은 OP석과 VIP석이 18만원,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차 티켓 오픈은 10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예매 초반에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의 공연 회차만 오픈될 예정입니다. 관람 연령은 14세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비틀쥬스〉는 단순한 공포나 코미디를 넘어, 삶과 죽음, 존재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유령과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판타지적 설정 속에서도 가족, 소통, 그리고 ‘살아있음’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작품으로, 관객들은 웃음 속에서 깊은 여운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LG SIGNATURE 홀 특유의 첨단 무대 시스템과 음향은 비틀쥬스의 기괴하면서도 화려한 세계를 생생히 구현할 예정입니다. 현란한 무대 전환, 섬세한 조명 효과, 그리고 초현실적인 분장과 의상은 관객을 마치 저승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죽음조차 유쾌하게 뒤집는 비틀쥬스의 세계가 다시 서울을 찾아옵니다. 그가 남긴 말처럼 “이름을 세 번만 불러봐요, 내가 바로 나타날 테니까!” 올겨울, 웃음과 판타지가 공존하는 무대로 관객을 초대하는 뮤지컬 〈비틀쥬스〉는 한국 뮤지컬계의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