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멤피스 예매|뮤지컬 〈멤피스〉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6월 17일(화) ~ 2025년 9월 21일(일)
- 화, 목 7시 30분
- 수, 금 2시 30분, 7시 30분
- 토 2시, 7시 / 일 3시
- (월 공연없음, 일자별 상이)
💸티켓 가격
- 티켓가격: VIP석 170,000원 / R석 140,000원 / S석 110,000원 / A석 80,000원
🎪공연장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기타
- 러닝타임: 16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 관람등급: 14세 이상 관람가(2012년 포함 이전 출생자)
공연내용
로큰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무대, 뮤지컬 〈멤피스〉…충무아트센터서 올여름의 중심에 선다
2025년 여름,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이 흥겨운 로큰롤 선율로 가득 찰 예정이다. 세계적인 흥행작이자 수상 기록으로 그 가치를 증명한 뮤지컬 〈멤피스〉가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21일까지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진정한 음악의 힘, 그리고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무더운 여름, 관객의 가슴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멤피스〉는 1950년대 미국 남부,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테네시주의 멤피스를 배경으로 한다. 흑인 음악에 매료된 백인 청년 ‘휴이’가 사회적 편견에 맞서 로큰롤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흑인 가수 ‘펠리샤’와 함께 음악을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여정을 그린다. 실제로 존재했던 라디오 DJ 듀이 필립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인종과 계층을 넘어선 음악의 힘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내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9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석권하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2020년 첫 공연 이후 ‘대한민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2025년 시즌은 초호화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지컬계의 대세 배우 박강현, 고은성, 이창섭, 그리고 새로운 ‘휴이’로 무대에 오르는 정택운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네 명이 주인공을 맡아 다채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여주인공 펠리샤 역은 뮤지컬 디바 정선아, 유리아, 손승연이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정 연기로 무대를 압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민철, 심재현, 최정원, 하은섬 등 믿고 보는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뮤지컬 〈멤피스〉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음악과 무대다. 브라스가 강조된 흥겨운 로큰롤 리듬,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군무가 관객을 무대 속으로 끌어당긴다. 음악감독과 안무팀, 무대 디자이너 모두 브로드웨이 원작의 에너지와 감동을 온전히 옮겨오기 위해 섬세한 작업을 거쳐 최고의 무대를 구현했다. 러닝타임은 160분으로, 중간 20분의 인터미션을 포함해 꽉 찬 두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 시간은 요일에 따라 상이하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7시 30분, 수요일과 금요일은 2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토요일은 오후 2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 공연이 열린다. 월요일은 공연이 없으며, 특정 일자에는 예외가 있을 수 있어 관람 전 스케줄 확인은 필수다.
티켓은 VIP석 170,000원, R석 14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 중구민은 10% 할인(1인 2매), 청소년은 S, A석에 한해 30% 할인(2007~2012년 출생자 대상),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현장에서 증빙자료 미지참 시에는 정가 기준 차액을 지불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공연의 1차 티켓예매는 4월 2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 날 오픈되는 공연은 6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이다. 초기 회차는 빠른 매진이 예상되는만큼, 예매는 서둘러야 할 것 같다.
뮤지컬 〈멤피스〉는 단순한 뮤지컬을 넘어선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종과 음악, 사랑과 차별이라는 주제를 로큰롤이라는 장르를 통해 역동적이고도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진다.
올여름, 음악이 가진 순수한 힘과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충무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멤피스〉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스스로의 신념과 열정을 믿고 세상에 도전한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강력한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