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예매 |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2차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예매 |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2차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6월 10일(화) ~ 8월 31일(일)
  • 공연시간 : 화, 목, 금 8시 / 수 4시, 8시 / 주말, 공휴일 2시, 6시 (월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공연장

  •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

🪧기타

  • 러닝타임 : 110분(인터미션 없음)
  •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14세 이상)

공연내용

심리 스릴러와 잔혹 동화의 경계,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6월 10일 개막
– 꿈과 악몽이 교차하는 공간 ‘에레보스 호텔’에서 벌어지는 심리극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는 한여름 밤의 공기를 얼릴 신작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가 관객들과 만납니다.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인간 내면의 욕망과 구원의 가능성, 그리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섬세하게 짚어내는 이번 작품은 원작 소설 백각기린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무대 위에 강렬하고도 감각적인 서사를 풀어냅니다.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는 폐쇄된 호텔이라는 익숙하면서도 폐쇄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심리극입니다. 폭력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난 주인공 ‘제스 블레이크’가 죽은 어머니로부터 유산으로 받은 ‘에레보스 호텔’의 특별 회원권을 통해 호텔에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호텔은 손님의 ‘꿈’을 실현시켜준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녔지만, 실상은 감춰진 진실과 음모, 그리고 살인이 얽힌 미궁과도 같은 공간입니다.

제스는 이 호텔에서 ‘카이만’이라는 수수께끼의 남성과 만나고, 이내 그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호텔 내에서 연쇄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사람들의 욕망은 공포로 바뀌고, 제스는 이 호텔 어딘가에 괴물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설원 속 고립된 호텔, 죽어가는 이들, 정체불명의 괴물, 그리고 점점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인물들의 내면은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무대 위에서는 김지온, 윤재호, 강유찬이 ‘제스 블레이크’ 역으로 출연하며, ‘카이만’ 역은 박규원, 최호승, 원태민이 분합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조연들이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더욱 풍부하게 채웁니다. 특히 김은지와 이유경이 번갈아 맡는 ‘그웬돌린 안젤라 로즈’ 역은 극의 전개에 깊이를 더하며, 장혜민과 이선주가 연기하는 ‘이사벨 히튼’ 역시 관객들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리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연은 인터미션 없이 약 110분간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만 1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합니다. 관람 연령 제한은 단순히 설정상의 이유가 아닌, 실제 공연 내 고함, 욕설, 정서적 학대, 살인, 자해, 총소리 등의 자극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예매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며, 공연 중 일부 관객에게는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음을 주최 측은 명확히 고지하고 있습니다.

예매는 5월 30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차 티켓 오픈이 시작되며, 이번 오픈은 7월 1일부터 20일까지의 회차에 해당합니다. 일부 회차는 이미 전관 또는 단체 대관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공연 리허설 이후 일부 좌석이 추가로 오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회차당 1인 4매까지만 예매 가능하며, 부정 예매 방지를 위해 오픈 초기에는 무통장 입금이 제한되는 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격은 R석 66,000원, S석 44,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기예매자에게는 20% 할인(6월 6일까지 예매자에 한함)이 적용되며, 재관람 고객에게는 30%, 수요일 낮 공연(마티네)에는 최대 30%, 학생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각각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S석은 학생 할인 대상자(2007년~2012년 출생자)에게 적합한 가격대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공연을 접해보고 싶은 청소년 관객층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연출 이재준, 작가 안리준, 작곡/음악감독 김희은, 안무감독 홍유선 등 탄탄한 창작진이 함께하며, 무대디자인 최영은, 조명 문동민, 영상 김혜민, 음향 이대원 등의 스태프들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세밀한 무대 구성과 독창적인 음악, 감각적인 연출은 ‘심리 서스펜스 뮤지컬’이라는 장르적 실험을 대중과의 접점에서 성공적으로 풀어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는 단순한 공포나 자극을 넘어서, 인간의 내면에 도사린 상처와 욕망, 그리고 구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한 편의 시원한 심리 스릴러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에레보스 호텔’이라는 비밀스러운 공간 속에서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던지게 될 것입니다. “과연 나의 욕망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라는 물음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