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너의 결혼식 예매|뮤지컬 〈너의 결혼식〉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뮤지컬 너의 결혼식 예매|뮤지컬 〈너의 결혼식〉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내용

영화 속 첫사랑, 무대 위로 다시 피어나다… 창작 뮤지컬 〈너의 결혼식〉 3차 티켓 오픈

2018년 여름, 스크린을 통해 282만 관객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 감성 가득한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화 속 그 풋풋했던 첫사랑의 추억이 무대 위에서 더욱 선명한 감동으로 관객을 만난다. 인터파크 유니플렉스 1관에서 절찬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너의 결혼식〉이 오는 3월 28일(금) 오후 3시, 3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봄 시즌 흥행 몰이에 나선다.

이번 3차 티켓 오픈은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의 공연 회차를 대상으로 하며,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돼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조기예매 시 30% 할인은 물론, 커플 할인, 영화 원작 관람 할인, 재관람 할인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어, 이미 공연을 관람한 팬들뿐 아니라 첫 관람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

뮤지컬 〈너의 결혼식〉은 ‘사랑은 결국 타이밍’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소년이 첫눈에 반한 소녀를 오랜 시간에 걸쳐 쫓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꿈이 없던 고등학생 우연은 전학생 승희를 만난 순간, 단 3초 만에 첫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이별, 다시 찾아온 재회, 또다시 반복되는 엇갈림 속에서 두 사람은 성장하고,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조금씩 배워간다.

관객은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누구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된다. 10대의 풋풋함부터 20대의 방황, 20대 후반의 현실적인 감정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감정선의 완급 조절이 뛰어난 각본과 넘버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고조시킨다. 특히 무대와 조명의 연출, 음악과 배우들의 생생한 호흡이 어우러져 공연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이번 시즌 캐스팅 역시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하다. 주인공 황우연 역에는 김인성, 노윤, 홍주찬이 이름을 올렸으며, 환승희 역에는 강혜인, 이봄소리, 유소리가 나선다. 이외에도 옥근남 역의 이종석과 박준형, 구공자 역의 조현우와 남민우 등 신선하면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무대를 책임지고 있다. 3인 3색의 캐릭터 해석은 관객에게 같은 이야기도 전혀 다른 감정으로 다가오게 만들며, 재관람을 유도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영화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오되,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장점을 십분 살려 더욱 다층적이고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오혜인의 극본과 작사, 한보람의 작곡, 김지호 연출의 조화는 현실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밀도 있게 풀어냈다.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넘버들은 그 자체로 관객의 공감을 자아내며, 때로는 울컥, 때로는 미소 짓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공연은 6월 8일까지 계속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관객을 맞이한다. 평일은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2시와 6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러닝타임은 110분, 인터미션 없이 한 호흡으로 진행되는 점에서 극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R석 88,000원, S석 66,000원, A석 55,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 대학생, 복지 대상자 등에게는 30%에서 50%까지 폭넓은 할인 혜택이 주어져 문화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뮤지컬 〈너의 결혼식〉은 단순히 첫사랑을 추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시간의 흐름, 감정의 변화,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작품이다. 스크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테일한 감정과 생생한 무대 퍼포먼스를 통해, 한층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원작 영화의 팬은 물론, 로맨틱한 이야기와 따뜻한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쳐선 안 될 것이다.

3월 28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되는 3차 예매는 한정 회차로 진행되는 만큼 빠른 예매가 필수다. 엇갈렸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그들의 첫사랑 이야기, 그리고 ‘타이밍’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키워드를 다시금 생각하게 할 이 무대는 올봄, 극장가를 따뜻하게 물들일 단 하나의 뮤지컬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