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구 단독 리사이틀 예매 | 대니 구 〈SUMMER〉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단독 리사이틀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7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티켓 가격
- R석 120,000원 / S석 90,000원 / A석 60,000원 / B석 40,000원
🎪공연장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기타
- 관람등급: 초등학생이상 관람가
- 관람시간: 90분 (인터미션 15분)
공연내용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예술의전당에서 여름을 연주하다…7월 11일 단독 리사이틀 ‘SUMMER’ 개최
다가오는 여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가 예고됐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Danny Koo)가 오는 7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단독 리사이틀 〈SUMMER〉를 연다. 이는 그의 2025년 ‘사계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챕터인 ‘여름(Summer)’을 테마로 한 공연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는 대니 구가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보이는 특별한 여름 음악회다. 티켓은 5월 21일(수) 오후 4시에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전통과 대중성을 오가는 대니 구의 독보적인 색깔이 돋보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16년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의 멤버로 국내 데뷔한 이래, 클래식은 물론 재즈, 영화 음악(OST),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대니 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클래식 연주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을 통해 대중과 한층 가까워진 그는 음악을 통해 보다 폭넓은 소통의 장을 열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SUMMER〉는 그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 중인 ‘사계(四季)’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정서를 각각 다른 테마로 풀어내는 기획이다. 이번 ‘여름’ 공연에서는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중 ‘여름’, 아르헨티나의 작곡가 피아졸라의 사계 중 ‘여름(Verano Porteño)’, 그리고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경계를 넘나든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클래식의 전통적인 형식 안에서 현대적인 감각과 해석을 덧입힌 무대로, 무더운 여름 밤을 뜨겁게 물들일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니 구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감각적인 해석과 완성도 높은 앙상블로 평가받는 이 오케스트라는 대니 구의 바이올린 연주를 더욱 풍부하게 뒷받침하며,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리사이틀 형식이지만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라는 점에서 보다 다채롭고 웅장한 구성도 기대된다.
공연의 총 러닝타임은 90분이며, 중간 15분의 인터미션이 포함된다. 관람 등급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은 입장할 수 없다. 티켓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클럽발코니 유료회원은 10% 할인(1인 4매), Toping 회원은 10% 할인(1인 2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조기 매진이 예상되는 이번 공연의 예매는 서두를 필요가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단순히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자리를 넘어서, 대니 구라는 아티스트의 방향성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은 하나의 ‘스토리텔링’ 무대가 될 전망이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청중과의 진심 어린 소통, 그리고 여름이라는 계절적 감성을 음악적으로 해석한 감각적인 레퍼토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것이다. 대니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은 어렵지 않으며, 우리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낼 수 있는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대니 구는 한 인터뷰에서 “나에게 음악은 대화를 나누는 창구이자, 서로 다른 감정을 연결하는 가장 진실된 도구”라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그는 매 공연마다 관객 한 명, 한 명과 직접 눈을 맞추고 공감하려는 태도로 진심을 전달해왔다. 이번 〈SUMMER〉 리사이틀 역시 그러한 그의 진정성이 그대로 녹아든 무대가 될 것이다.
7월의 어느 금요일 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클래식 음악으로 가득 찬 ‘여름 정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니 구가 선사하는 낭만적이고도 열정적인 여름의 선율 속에서 관객들은 음악이 가진 진정한 위로와 설렘을 다시금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올여름, 음악과 계절이 만나 피워내는 단 하나의 순간. 〈SUMMER〉는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대니 구라는 이름을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