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연극 십이야 예매 | 국립극단 [열린 객석] 십이야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

국립극단 연극 십이야 예매 | 국립극단 [열린 객석] 십이야 티켓오픈 및 예매안내입니다.

국립극단 연극 십이야 예매 1

티켓 예매 일정 장소

🗓️공연날짜

  • 2025년 6월 12일(목)~7월 6일(일)
  • 평일 19시 30분, 토·일 15시(화요일 공연 없음)
  • 6월 23일(월)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R석 6만원 / S석 4만 5천원

🎪공연장

  •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기타

  • 관람등급: 8세 이상 관람가(2017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소요시간: 120분(변동될 수 있음)

공연내용

[공연] 국립극단 ‘[열린 객석] 십이야’, 명동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낭만 희극의 정수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 국립극단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십이야(Twelfth Night)』를 임도완 연출의 각색으로 선보인다. 명동예술극장에서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열린 객석]’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보다 많은 관객과 예술적 감동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낭만적 해프닝과 유쾌한 풍자가 공존하는 이 작품은 4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셰익스피어식 사랑의 아이러니를 섬세하고도 재치 있게 풀어낸다.

『십이야』는 일란성 쌍둥이 남매가 난파로 인해 서로의 생사를 모른 채 생면부지의 낯선 마을에 상륙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똑같은 외모로 인해 벌어지는 혼란과 오해, 사랑의 직진과 좌절, 우연과 필연이 얽히며 극은 끊임없는 반전과 코미디를 만들어낸다. 셰익스피어의 원작은 그 자체로도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각색과 연출을 맡은 임도완이 시대적 감수성과 우리 정서에 맞게 재구성하여 더욱 입체적이고 현대적인 감흥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는 국립극단의 주요 배우진이 대거 출연한다. 강해진, 구본혁, 권재원, 김현민, 박경주, 백승연, 성원, 이경민, 이승우, 임채현, 정다연, 조승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캐릭터를 실감나게 구현해낸다. 특히 강해진과 구본혁은 극의 중심축이 되는 쌍둥이 남매 역을 맡아, 서로 다른 인물 속에 숨어 있는 동일한 존재라는 복잡한 정체성의 혼란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캐스팅은 젊은 감각과 탄탄한 연기력을 동시에 갖춘 배우들로 구성돼 원작의 고전미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된다. 6월 23일 월요일은 별도의 공연 없이 휴식일로 지정되어 있다. 공연 시간은 약 120분으로, 셰익스피어 특유의 장광설과 감정의 흐름이 긴밀하게 교차하는 극의 특성상 집중력 있게 짜여진 시간 구성으로 관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 5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보다 많은 관객의 문화 향유를 위한 할인 제도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은 본인 한정으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반 회차에 한해 30%의 조기예매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3인 이상이 동일 회차, 동일 등급의 티켓을 예매할 경우 삼삼오오 할인 20%가 적용되며, 공연을 자주 즐기는 관객을 위한 문화릴레이 할인도 20% 제공된다.

‘[열린 객석]’이라는 타이틀은 단순히 공연장을 열어둔다는 의미를 넘어, 연극이라는 예술 장르가 모든 이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국립극단의 의지를 반영한다. 이 시리즈는 관객에게 문턱을 낮추고 연극 본연의 재미와 감동을 널리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며, 매 공연마다 실험적 시도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사랑받아 왔다.

셰익스피어의 『십이야』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언어와 형식으로 각색되어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재연이 아닌, 동시대적 관점에서 사랑과 정체성,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남녀의 성 역할이 뒤섞이고, 감정의 실타래가 오해와 착각 속에서 풀려가는 과정은 오늘날 젠더 이슈나 자기 정체성에 대한 성찰과도 맞닿아 있어 현대적 울림을 더한다.

국립극단은 이번 『십이야』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사랑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찾아온다”는 고전적 진리를 다시금 일깨우고자 한다. 셰익스피어 특유의 언어유희와 복잡한 플롯, 그리고 이를 유쾌하게 풀어내는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웃음과 감동, 그리고 오래도록 남는 여운까지 안겨줄 것이다.

6월의 초여름, 명동예술극장에서 셰익스피어의 로맨틱 코미디를 마주할 준비가 됐다면, ‘[열린 객석] 십이야’는 절대 놓쳐선 안 될 연극이 될 것이다. 공연 예매는 5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및 지정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다. 클래식한 이야기 안에 담긴 현대적 통찰과, 그 안에 살아 숨 쉬는 진짜 감정을 무대 위에서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